나노메딕스, 그래핀 추가증설·연구센터 건립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1-25 13:50:42
수정 2019-11-25 13:50:42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나노메딕스가 최근 전환사채를 통한 100억원 자금조달 등 그래핀 사업과 관련해 지금까지 총 400억원의 자금조달에 성공한 가운데 그래핀 양산 추가 설비 증설과 그래핀 연구센터 건립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나노메딕스는 18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4% 상승한 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메딕스는 지난 22일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납입 완료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그래핀 양산 설비 증설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울산 테크노산단 부지에 스탠다드그래핀과 공동으로 ‘그래핀 연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수처리 업체 미고로부터 수처리 설비 수주에 성공한데 이어 최근 참가한 ‘아쿠아텍 2019’에서는 인도, 이탈리아와 중동의 업체들이 그래핀 수처리 플랜트에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관련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존 계획보다 그래핀 양산 설비를 더욱 확충해야하는 상황이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을 기점으로 그래핀 연구센터 건립을 통해 그래핀기반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것“ 이라며 ”최근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수처리 시스템 뿐 아니라 전기차용 리튬전지 적용 소재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