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회, 현장조사 지원 모바일 앱 ‘KAPA-HUB’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19-11-28 11:32:46
수정 2019-11-28 11:32:46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기존 현장조사 모바일 앱의 기능을 개선한 ‘KAPA-HUB’ 앱을 지난 18일 개발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KAPA-HUB는 일반지도·지적도·위성지도를 기반으로 한 현장조사 지원 앱이다.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 현장에서 KAPA-HUB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감정평가 기초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KAPA-HUB는 현황조사 입력, 사진촬영, 그림그리기, 메모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조사업무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향상시켰으며, 지도 위에 평가대상의 위치를 제공한다. KAPA-HUB에서 지도를 바로 클릭해 특정 부동산의 토지특성,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표준지공시지가, 개별공시지가, 실거래가 등의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생산된 자료는 KAPA-HUB 데스크탑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수집되며, 향후 데이터로 구축돼 각종 부동산 정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KAPA-HUB를 통해 국민께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감정평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협회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KAPA-HUB의 고도화·지능화를 추진하고, 이와는 별도로 국민께서 부동산정보를 직접 제공받을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2025 백상포럼] “글로벌 경제냉전 격화”…‘노동의 경직화’ 우려
-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첫 삽…9300억 투입
- [한미 관세협상 타결] 한숨 돌린 ‘현대차’…마스가 주도 ‘HD현대·한화’
- [2025 백상포럼] ‘세 개의 전쟁, K기업의 생존로드맵’…“위기를 기회로”
- [한미 관세협상 타결] 현금투자 2000억 달러…年 상한 200억 달러
- SK, 사장단 인사…이형희 부회장·SKT CEO에 정재헌
- HL만도 "3분기 영업이익 942억원…작년比 14.1%↑"
- 파리로엠엔비, 30만 달러 규모 북미 수출 MOU 체결
- 한미약품, 3분기 영업이익 551억 원…전년 대비 8% 증가
- 현대차 "펀더멘털 개선 총력…HEV 원가 관리 등 중장기 로드맵 검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첫 로봇주차 상용화에도…규제는 여전히 ‘수동 모드'
- 2제이케이시냅스, 1년만에 또 감자…"CB 물량 쏟아질라"
- 3여수 아트더힐, 이화여대 동문 2인전 ‘여인의 향기’…일상 속 따뜻함 담았다
- 4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원 돌파… 美에서 ‘글로벌 달달투어’ 결실
- 5수원시 주관, 기업과 투자기관 네트워킹 활성화
- 6해만 떠도 돈 버는 마을.. 포천 마치미 마을
- 7국회 농해수위 국감 종료…주철현 의원, 수협 대출 추적·북극항로 전략 제시하며 ‘정책형 리더십’ 부각
- 82025년 국회 국정감사 마무리, 조계원 의원 ‘정책·정무 역량 빛났다’…국감 스타로 우뚝
- 9日오키나와현 의회, 대구행복진흥원 벤치마킹 방문
- 10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 지니어스 장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