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회, 현장조사 지원 모바일 앱 ‘KAPA-HUB’ 제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기존 현장조사 모바일 앱의 기능을 개선한 ‘KAPA-HUB’ 앱을 지난 18일 개발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KAPA-HUB는 일반지도·지적도·위성지도를 기반으로 한 현장조사 지원 앱이다.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 현장에서 KAPA-HUB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감정평가 기초자료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KAPA-HUB는 현황조사 입력, 사진촬영, 그림그리기, 메모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조사업무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향상시켰으며, 지도 위에 평가대상의 위치를 제공한다. KAPA-HUB에서 지도를 바로 클릭해 특정 부동산의 토지특성,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표준지공시지가, 개별공시지가, 실거래가 등의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생산된 자료는 KAPA-HUB 데스크탑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수집되며, 향후 데이터로 구축돼 각종 부동산 정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KAPA-HUB를 통해 국민께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감정평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협회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KAPA-HUB의 고도화·지능화를 추진하고, 이와는 별도로 국민께서 부동산정보를 직접 제공받을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 사임…“반복된 사고에 책임 통감”
- 정진호이펙트, 프로골퍼 신유진2 선수 후원 통해 'ABH+' 브랜드 알린다
- 현대로템, 2분기 영업이익 2576억원 ‘역대 최대’
- “버거 본토서 통할까”…롯데리아, 이달 美 1호점 오픈
- [단독] 환자 생명줄인데…보령, ‘복막 투석’ 사업 철수 검토
- HMM, SK해운 인수 무산…“사업 다각화 계속”
- K조선 호황에 FI 엑시트 바람…‘마스가’ 효과로 가속
- 포스코 ‘안전불감증’ 도마…거세지는 장인화 책임론
- LG화학, 저탄소 사업 재정비…107兆 시장 공략 속도
- 누리미디어, 워트인텔리전스와 AI 공동사업 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 기장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4.89% 달성
- 2대구대, 지역기업 원데이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 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초등학생 대상 ‘2025년 여름방학특강’ 운영
- 4경산교육지원청, 2025년 을지연습 사전교육 실시
- 5의성군, ‘의성세일페스타’ 개최...의성 장날 전 품목 최대 20% 할인
- 6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 사임…“반복된 사고에 책임 통감”
- 7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 원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 8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역사뮤지컬 개최 ‘호응’
- 9군장병 소비쿠폰 부대 인근 사용 검토… 김진태 지사, "환영과 감사" 전국 시도에 협조 요청
- 10강원도 삼척항 조석예보, 보다 정확해질 전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