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 브랜드 리뉴얼 박차…새 BI 공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리조트 이름을 새롭게 짓는 등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리솜 포레스트, 리솜 오션캐슬, 리솜 스파캐슬을 각각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또 각 리조트 고유의 테마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최승남 호반호텔앤리조트 사장은 “리조트 3곳과 제주 퍼시픽랜드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새 BI는 고객에게 각 리조트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인지시키고, 리솜만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리뉴얼한 BI의 브랜드 마크와 리솜 엠블럼에는 ‘공명의 순간’이란 브랜드 철학을 담아 정제되고 우아한 형태의 워드마크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 각 리조트 고유의 자연 테마인 숲, 바다, 온천을 상징하는 그래픽 모티브, 경험 시나리오 등을 함께 개발했다.

리솜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포레스트 리솜은 아늑한 힐링 라이프에 부합된 시설 리뉴얼, 시그니처 메뉴 개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다. 또 로맨틱 선셋 리조트 콘셉트의 아일랜드 리솜은 모든 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오는 2020년 6월 재개장한다. 스플라스 리솜은 내년 상반기 다채로운 미식과 문화 공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담당한 소현아 호반호텔앤리조트 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BI에는 명품 멤버십 리조트의 위상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스플라스 리솜은 캐주얼 브랜드로 각 리조트의 개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