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광주 ‘계림1구역’ 시공사 선정…2,700억 규모
경제·산업
입력 2019-12-02 08:05:33
수정 2019-12-02 08:05:3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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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지난달 30일 광주 동구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계림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광주 동구 계림동 262-2번지 일대(총면적 21만1,707m²)에 지하 3층~지상 33층 총 9개 동 규모 아파트 1,110가구와 상업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2,700억원이고, 오는 2022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지는 광주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 금남로 4, 5가역이 가깝다.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계림초, 중앙초, 광주고, 전남여고, 조선대 등이 인근에 있다. 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인시장 등이 가깝다. 법원, 동구청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사로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조합과 함께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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