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주거브랜드 ‘포레나’ 런칭 후 4개 분양단지 ‘완판’

경제·산업 입력 2019-12-02 10:13:04 수정 2019-12-02 10:13:0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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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지난 11월 인천에서 분양한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화건설은 통합 주거브랜드 포레나(FORENA)’가 지난 8월 런칭 이후 신규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신규 분양된 포레나 분양단지들이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각 지역의 최선호 단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미분양 관리 지역인 천안에서도 100% 계약을 달성했다.

 

한화건설이 지난 8월 신규 주거브랜드인 포레나를 선보인 이후 신규 분양한 단지는 포레나 천안 두정(9)’,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10)’,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10)’, ‘포레나 루원시티(11)’ 4개 단지다.

이 중 포레나 천안 두정을 제외한 모든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 10월 분양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1순위에서 최고 경쟁률 3091, 평균 경쟁률 61.641을 기록하며 지역 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률도 단기간에 100%를 달성했으며 전주 에코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떠올랐다.

 

같은달 분양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역시 최고 2631, 평균 78.1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일반분양한 1,441세대 대부분이 계약 완료됐으며, 1125일 진행한 41세대의 부적격 잔여세대 온라인 모집에 수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이어 11월 분양한 포레나 루원시티도 청약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112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38.761, 평균 20.2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2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정당당첨자 계약에서도 소량의 부적격 잔여세대 외에는 무난히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끈 단지는 지난 91순위 청약에서 0.71의 낮은 경쟁률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이다. 현재 천안은 지역 내 미분양이 많아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포레나 천안 두정의 초기 계약률도 높지 않았다. 그러나 포레나 브랜드 런칭 광고가 시작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 3개월만에 100% 계약 완료되는 반전을 이뤘다.

 

이러한 포레나의 인기는 기존 분양단지에도 나타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달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의해 총 8개 단지, 5,520세대 규모의 주택 브랜드를 이전 브랜드인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변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노원, 포레나 광교, 포레나 신진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또한 이미 입주가 완료된 단지들에서도 지속적으로 브랜드 변경에 대한 문의 및 요청이 접수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 위주로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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