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철강, 美 한국산 열연강팜 반덤핑 관세 하향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2-12 10:48:42
수정 2019-12-12 10:48:42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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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대폭 하향했다는 소식에 문배철강이 강세다.
12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문배철강은 전 거래일보다 4.04% 상승한 2,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10일 한국 철강업계의 열연강판 제품에 대한 2차 재심 예비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6월 발표된 1차 최종 판정에서는 현대제철에 대해 5.44%의 반덤핑 관세율을 매겼으나 이번에는 0.94%로 낮췄다. 또 상계관세(CVD)는 0.58%에서 ‘미소 마진’에 해당하는 0.45%로 낮아지면서 사실상 0%가 됐다. 1차 최종 판정에서 10.66%(반덤핑 10.11%+상계 0.55%)의 관세율이 적용됐던 포스코는 수출 실적이 없는 관계로 이번 판정 대상에서 빠졌다.
문배철강은 국내 최대 열연강판 등 철강유통 및 제조 가공회사로 이번 관세 인하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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