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청약 마감…19일 당첨자 발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포스코건설은 서울 영등포 신길뉴타운에 분양하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에 청약통장 2만여건이 몰리면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뤄진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 결과 187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1,367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11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4㎡에서 나왔다. 9가구 모집에 6,405명이 몰려 711.7대1의 경쟁률 보였다.
이어서 전용 59㎡D는 10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1,423건이 접수돼 14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49가구에 4,336명이 신청하면서 88.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든 타입이 두 자릿수 이상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주거지로 관심이 높아진 신길뉴타운에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예비 청약자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신길뉴타운에 더샵이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포스코건설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일정은 19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49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가구가 분양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중도금(분양가 60%) 중 40%는 이자 후지급제가 가능해 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한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총 799가구 규모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멀츠, ‘울쎄라피 프라임’ 앰배서더에 전지현∙이민호 선정
- CJ올리브영, 상반기 글로벌몰 매출 70% ‘껑충’
- 게임업계, 내부 일탈 ‘몸살’…“대책 마련 시급”
- 부영 오너家 194억 배당…증여세 마련? 꼼수 배당?
- SSG닷컴, ‘쓱페이’ 팔까…“사업 분할·법인 설립”
- 상법 개정 여파…한진칼, 경영권 분쟁 재점화하나
- 현대로템, 폴란드서 또…K2전차 추가 수출 기대감 ‘쑥’
- 美서 귀국한 이재용 “열심히 하겠다”…뉴삼성 ‘속도’
- HS효성 조현상, 김건희 특검 소환 통보 받아…"부실기업 투자 아냐"
- 벤츠 코리아,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포, 철도·교육·문화로 “미래 70만 도시 청사진”
- 2경기도, '똑버스'...시군 경계 넘어 '300대' 눈앞
- 3오산시, 오산시세금으로 화성시 하수처리,, “매년 적자“
- 4용인특례시의회, 제 294회 임시회 개회
- 5경기도, 서부권 GTX...'김포~청량리 연결' 예타 통과
- 6경기도, 돌봄의료 본격화..."시군 맞춤형 모델 구축"
- 7인천 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안내표지판 전면 교체
- 8인천시, 해상풍력 지정 위한 민관 소통 본격화
- 9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동구청장배 농구대회 열어
- 10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폭염 취약계층 보호 총력 대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