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시흥서 신혼부부 위한 ‘알콩달콩 주택’ 준공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호반건설은 시흥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18일 경기 시흥시 신천동에서 사회주택 ‘알콩달콩 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알콩달콩 주택 준공을 자축했다.
시흥시는 주거공동체 활성화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 지원형 사회주택’을 알콩달콩 주택으로 이름 짓고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에 첫 준공한 알콩달콩 주택은 시흥시 신천동 704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 10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알콩달콩 주택은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후원형 사회주택이다. 시흥시는 공공 토지를 제공하고, 호반건설이 18억원을 후원했다. 건축은 한국해비타트가 맡았다.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은 “젊은 세대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주택 때문인데, 시흥시도 인구는 늘어나는데 결혼과 출산은 매년 감소하고 있어 해결책으로 신혼부부형 사회주택을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젊은 부부들의 자립과 꿈 실현에 도움이 되는 민·관 협력 사회주택을 준공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호반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시흥시 마을허브센터 리모델링을 통한 도시재생사업과 경기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