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한국전력, 실적 개선 방향은 긍정적…불확실성 잔존”
증권·금융
입력 2019-12-27 08:34:34
수정 2019-12-27 08:34:3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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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현대차증권은 27일 한국전력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 방향성은 긍정적이지만, 요금제 개편 등을 현시점에서 예단하기에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3,000원은 유지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낮은 원전 가동률과 SMP 상승 영향을 받아 올 4분기에 매출액 15조원, 영업이익 -5,91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향후 원전 가동률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는 최소한 한빛 3, 4호기 가동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가격 하락 및 신규 원전 준공으로 인한 발전 믹스(Mix) 개선으로 2020년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원전 가동률 불확실성 및 미세먼지 대책으로 인한 석탄발전소 가동률 하락으로 실적 눈높이는 낮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또한 “요금체계 개편 또는 정상화가 없다면, 매력적인 배당을 기대하기 어렵고 ROE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다”며 “주가 회복 역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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