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자회사에 추가출자 완료 “파운드리 디자인솔루션 사업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19-12-27 14:24:25
수정 2019-12-27 14:24:25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아시아는 비메모리 파운드리 디자인솔루션을 위해 자회사 코아시아세미(CoAsia SEMI)에 추가 출자한 500만달러(약 60억원)를 모두 납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금은 글로벌 거점별 비메모리 파운드리 디자인솔루션 사업에 사용된다.
코아시아가 지난 9월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해 결정했던 비메모리 설계전문기업 쎄미하우와 넥셀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모든 자금 납입과 절차를 10월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번에 추가로 투입한 자금은 중화권 시장 외에 미주, 유럽 팹리스 기업 대상의 기술 및 영업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중국, 대만 사무소는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많은 중화권 기업을 주력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에 추가로 확보된 자금은 중화권 외에 시장 선도적 비메모리 팹리스업체가 있는 미주 및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아시아는 올해 상반기 신성장동력으로 비메모리 파운드리 디자인솔루션 사업을 확정했다. 현재 한국, 홍콩을 비롯해 중국 상해, 대만 신주 등에 디자인서비스 사업을 위한 법인 및 센터 설립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 최상목 권한대행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달 중 발표"
- 광주은행, 자치구에 3억5000만원 특별출연…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 김소영 부위원장 "밸류업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2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3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4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5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6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7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8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9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10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