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통화정책 방향 “완화 기조 유지”
증권·금융
입력 2019-12-27 16:30:31
수정 2019-12-27 16:30:31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한국은행은 “중기적 시계(視界)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오늘(27일) 공개한 ‘2020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에서 “국내 경제 성장세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밑돌고, 수요 측면에서 물가 상승압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은은 이어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는 주요 리스크 요인의 전개와 국내 거시경제 흐름, 금융안정 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대 초반으로 예상하면서도 “성장 전망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