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스마트폰 카메라 적용 범위 확대 수혜株”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SK증권은 30일 바이오로그디바이스에 대해 “폴더블(Foldable)과 5G, 고성능/기능성 카메라의 확산에 따른 제품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탑재되는 AF 및 OIS FPCB Assy 전문기업이다. 사업 부문은 스마트폰 카메라 액추에이터(Actuator)에 탑재되는 AF(자동초점) 및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 FPCB Assy를 담당하는 VCM 모듈 사업과 ICM 모듈 사업으로 구분된다.
나승두 연구원은 “내년 스마트폰 산업 내 화두는 폴더블과 5G, 고성능/기능성 카메라의 확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하이엔드(High-end)급 모델 위주로 적용되던 고성능/기능성 카메라들이 점점 중저가형 모델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 모듈 시장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2020년에는 스마트폰 부품사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그동안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위주로 대응했던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의 출시와 고성능/기능성 카메라의 적용 범위 확대가 기대된다”며 “공급 물량(Q) 증가가 기대되는 2020년”이라고 언급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2존재감 커진 사모펀드…제2 고려아연 어디?
- 3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하이테크’ 조직 신설
- 4국감 선 이복현…우리금융 월권·직권남용 등 '뭇매'
- 5선수금 10조 달하는 상조시장…“제2 머지·티메프 우려”
- 6현대차-도요타,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맞손’
- 7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8KGC인삼공사 “홍삼, 식약처서 혈당조절 기능성 인정”
- 9“K디자인 미래 만나요”…‘서울디자인’ DDP서 개막
- 10네카오, 3분기 실적 ‘희비’...“AI 혁신 관건”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