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지에스이 “가스 가격 상승·안철수 관련 없어”
증권·금융
입력 2020-01-10 15:06:21
수정 2020-01-10 15:06:21
양한나 기자
0개

10일 업계 관계자는 “가스 가격이 오르더라도 지에스이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는 가스 도매원가도 함께 오르기 때문에 매출액은 증가하더라도 순이익 증가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 재고에 대한 재고평가익 기대 여부와 관련해서도 “재고 없이 수시로 가격을 조정하기 때문에 이익이 증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지에스이는 지난 6일 장중 최고 24.76% 급등한 1,965원을 기록하는 등 3거래일 연속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갈등으로 인한 유가와 가스 등 가격 급등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에스이는 지난해 12월 한국가스공사와 1조9,897억원 규모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지에스이가 안철수 관련주로 엮이는 것과 관련 “김성희 지에스이 감사가 안철수연구소 출신인 것은 맞지만 실질적으로 연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에스이는 경상남도 진주, 사천, 함양, 하동, 거창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정부의 CNG버스 보급사업에 동참해 2곳의 CNG차량충전소를 운영중이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좌초된 금융정책들 골든타임 놓치나…부동산PF·지분형모기지 어디로?
- 카드론으로 돈 버는 카드사들…수수료 인하 명암
- 한주간 MMF 설정액 7.6조 늘었다…최근 한달 증가치보다 많아
- 다음달 한국 MSCI 편입 앞두고 들썩이는 증권 시장…퍈춞입 후보는
- 코스피 상장사 현금배당 30조…시가배당률 3.05%로 5년래 최고
- '불황형 소비' 바람…"최저가·중고에만 지갑 연다"
- 5월 금리 인하론 우세…예대금리 시계는 거꾸로 간다
- 최저가에만 열리는 지갑…상승세 탄 불황형 소비株
- 키움 이어 미래에셋 주문 ‘먹통’…프리마켓 거래 10분간 중단
- 우리銀, 알뜰폰 새이름 우리WON모바일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좌초된 금융정책들 골든타임 놓치나…부동산PF·지분형모기지 어디로?
- 2"25% 관세 부과 전인데"…3월 대미 자동차 수출 10%↓
- 3“비상구 열면 1000만원”…승객 돌발행동에 LCC ‘시름’
- 4카드론으로 돈 버는 카드사들…수수료 인하 명암
- 5롯데면세점, 브랜드 캠페인 '쇼핑, 떠나기 전에' 전개
- 6LGU+, '1조 클럽' 도전…"주주환원 기대"
- 7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8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9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10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