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VT지엠피, 한한령 해제의 최대 수혜주”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관계사 KVLY가 설립한 한류공연 관련 한중 합작회사는 올해 3월 하이난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등으로 공연을 확장할 계획으로, 한한령 해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관계사인 ‘KVLY’는 중국 내 최대 공연기획사인 ‘Freegos International Group(이하 Freegos)’과 한류공연 관련 한중 합작회사를 설립했다”며 “중국 시진핑 주석 방한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한한령 해제 가능성의 중요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왕이그룹, 틱톡 등과 함께 브이티지엠피가 론칭한 KVLY는 중국으로 진출하는 K-Culture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2월 말~3월 초 론칭되는 미디어 커머스에 Freegos와의 중국 현지 한류공연을 필두로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중국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보여주는 VT코스메틱에 ‘KVLY’의 중국 비즈니스가 더해지고, 아울러 ‘미디어 커머스’까지 론칭되면 실적 성장과 더불어 브이티지엠피의 주가도 의미 있는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한한령 해제의 첫 단계는 한류공연인 만큼, 관련 최대 수혜주는 K-Pop 중국 공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KVLY를 자회사로 보유한 브이티지엠피”라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모아데이타, 태국 기업과 AI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
- 파미셀, '제2회 마종기문학상' 시상식 후원
- NH농협생명, 전국 초등학생 대상 '모두레 경제·금융교육' 운영
- Sh수협은행, 'ESG 경영실천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 이창용 "부동산 불 지피지 않겠다"…3연속 금리 동결로 정책 공조(종합)
- 미래에셋증권, 올해 총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업계 1위
- 한은 금통위 3연속 기준금리 동결…금융안정 택했다
- 신한투자증권, 3분기 IRP 운용수익률 18.59%…증권업 1위 달성
- 한국거래소, '2025 건전증시포럼' 개최
- 다올저축銀, 시니어 고객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뚜기,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 출간
- 2이대혈액암병원, 세포·유전자 처리센터 개설…"난치성 혈액암 치료 집중"
- 3유럽 심낭질환 첫 가이드라인에 삼성서울병원 연구 3편 인용
- 4모아데이타, 태국 기업과 AI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
- 5현대백화점, 전국 식품관서 '상서단감' 판매
- 6현대百, 2025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7호국 정신의 요람, 보성서 만나는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
- 8파미셀, '제2회 마종기문학상' 시상식 후원
- 9'중진공 30억 횡령' 강석진 이사장 사과 "철저히 대응 못했다"
- 10공영민 고흥군수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미래성장 거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