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계좌 3,000만개 눈앞…“작년에 크게 늘었다”
전국
입력 2020-01-20 08:32:07
수정 2020-01-20 08:32:07
이아라 기자
0개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곧 3,000만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로, 휴면 상태가 아니라 ‘살아있는’ 거래계좌라고 할 수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2,944만9,700개로 집계됐다. 활동계좌는 지난해 특히 많이 늘었다. 연말 기준 계좌 수가 2,935만6,620개로 1년 전보다 233만5,547개가 증가했다. 이는 연간 증가 폭으로 보면 2009년의 385만9,758개 이후 10년 만에 최대다.
2009년 말께만 해도 1,630만개 수준이던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2010년대 초반에는 별로 늘지 않다가 2015년 2,000만개를 넘었고 이후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18년에는 코스피가 1월부터 사상 최고치인 2,600선(장중)을 넘으면서 계좌가 연간 223만개나 늘었다. /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2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3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4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5“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6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7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8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9‘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10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