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종 코로나’ 피해기업 금융지원…총 1,000억 규모
증권·금융
입력 2020-01-30 18:02:51
수정 2020-01-30 18:02:51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이 확산함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많이 감소하고,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 관광객도 줄었으며 이로 인해 여행, 숙박, 음식점 등 업종의 기업들이 매출 감소 등 피해를 겪고 있다.
신한은행은 해당 업종 기업 중 자금 운용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며 피해 규모를 고려해 필요하면 총 지원 한도를 증액할 예정이다.
여기에 해당 기업의 기존 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면 상환 일정을 유예하고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 최고 1%까지 금리도 감면할 방침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올해 5,1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각 지역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AI로 의료기술의 미래를 여는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 2제주항공 참사 책임자 15명 추가 입건…일부 혐의 드러나
- 3트럼프 '금리 동결' 연준 의장에 또 해임 으름장
- 4행안장관 대행 "호우 종료시까지 비상대응체계 철저 유지"
- 5내주 이재명 정부 첫 한미 통상협의…통상본부장 22일 방미 출국
- 6기장군, ‘신한 꿈도담터 213호점’ 개소…지역 첫 공동육아나눔터
- 7도요타, 내달 美판매가 평균 37만원 인상…"시장 동향 고려"
- 8"日, 美 'GDP 3.5% 방위비 요구'에 반발…내달 2+2 회의 취소"
- 9"애플, AI 검색 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인수 검토 중"
- 10"메타, 스케일AI 대규모 투자 전 퍼플렉시티도 인수 타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