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하나은행, ‘연 5.01%’ 적금 특판…한때 접속 폭주
증권·금융
입력 2020-02-03 14:56:41
수정 2020-02-03 14:56:41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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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오는 5일까지 사흘 동안 연 5.01%의 정액 적립식 적금 상품 ‘하나 더적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적금은 1년제 상품이며,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기본 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 가입(연 0.2%)과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등록(연 1.25%) 조건을 충족하기만 하면 최고 연 5.01%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근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판매하는 적금이다. 5.01% 금리는 ‘오직 하나은행 손님만을 위해 준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이날 오전 한때 적금 가입을 위해 하나은행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는 접속 대기자 5만명이 몰리면서 접속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번 적금은 판매 한도가 있지 않은 상품이기 때문에 판매 기한인 5일까지만 가입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브랜드 명칭 변경을 계기로 손님의 불편을 제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브랜드 일원화를 통해 ‘하나’라는 브랜드를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에게 기쁨과 신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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