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렌딧 “업계 최초 개인신용대출 누적액 2,000억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0-02-03 16:48:53
수정 2020-02-03 16:48:5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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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P2P금융기업 렌딧(대표 김성준)은 업계 최초로 개인신용 누적 대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렌딧의 개인신용대출은 고객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4.5%에서 시작해 평균 10% 초반대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지난 2015년 5월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개인신용대출에 특화된 신용평가모델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했다.
렌딧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심사평가모델 ‘렌딧 크레디트 스코어링 시스템’을 통해 신용평가사(CB사)에서 제공하는 300여가지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대출 신청자의 신용정보와 금융기록 등을 분석해 심사한다. 머신러닝 평가모델 도입으로 많은 변수를 적용해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지난 57개월간 2,000억원의 중금리대출을 취급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자 개인화된 적정금리를 더욱 정교하게 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사평가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국내 300조 개인신용대출 시장을 혁신해 중금리대출의 비중을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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