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취업 트렌드 AI 면접, 내용보다 표정과 시선처리가 중요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AI 면접을 시행하고 있다면 표정과 시선처리, 목소리 등 비언어 분야를 신경 써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AI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답변 내용과 문장의 완성도 보다 목소리와 발음, 표정, 시선, 말의 속도 등이다. 또한 내용과 문장을 거창하게 만들기보다는 간략하게 말하되 자신감 있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유리하다.
인공지능은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표정과 시선, 목소리 등을 분석해 지원자의 기본 성향과 직무 적성, 자질 등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신감 있고 흔들리지 않는 명확한 소리를 내야 하며, 긴장의 정도에 따라 말의 속도가 빨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시선이 흔들리면 인공지능이 지원자의 신뢰도를 낮게 평가하기 때문에 눈동자가 불안하게 흔들리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종이에 내용을 써서 말하면 글씨를 읽느라 눈동자가 움직일 수밖에 없으므로 준비한 내용이 있다면 외워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평소 면접 대비 연습을 할 때 자신의 답변 모습을 촬영한 후 영상을 확인하며 안 좋은 습관이 있는지 체크하면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된다.
취업 면접 컨설팅 전문 티엔티 스피치의 이명신 원장은 "전반적인 면접 컨설팅을 위해 면접 전문 학원에 다니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AI 면접 대비만을 위한 학원에 다니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며 "평소 자신의 말 하는 습관을 체크하고 안 좋은 습관을 고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티엔티 스피치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부터 PT/토론/토의 면접을 위한 표정과 목소리, 대화 방법 등을 1:1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배우 한지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 추워지면 더 무거워지는 마음…한의학에서 본 ‘계절성 우울증’
- 경희대치과병원 이연희 교수팀, AI로 턱관절장애 진단…예측 정확도 높아
- 한양대병원, 신장이식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 운명을 거스를 것인가, 내맡길 것인가…책 '서른에 시작하는 30일 사주명리'
- “간이식 받고도 술…어렵게 얻은 생명 위협하는 선택”
- 고려대 안산병원,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도입
- HR·HER2 양성 유방암, 난소기능 억제제 병용 시 생존율 올라가
- 대장내시경서 용종 발견됐다면? 안심해도 되는 이유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A형 혈우병 환자 관절건강·신체활동 개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2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3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4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5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6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 7남원시, 한자·일본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전환
- 8'영원한 춘향' 안숙선, 삶과 소리 담은 다큐멘터리 방영
- 9순창군, 백제약국 이재현 씨 고향사랑기부 동참
- 10순창군, 복지정책 성과로 우수 지자체 잇따라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