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웰 성형외과.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열 감지 카메라 설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국내 확진자가 추가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고객들의 방문이 잦은 강남 소재 성형외과들의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압구정 아이웰성형외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 당국 가이드에 따라 내부 방역 시스템을 가동했으며 지난 5일에는 추가로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병원 데스크 손 소독제 비치, 전 의료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문 환자들의 최근 2주 이내 중국방문 여부 체크에 이어 한층 강화된 방법이다.
열 감지 적외선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사람의 체온을 측정하는 방식이며,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알림 센서가 작동하여 내부 출입에 제한을 줄 수 있다. 이는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포함하여 병원 출입자 전원에게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확산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아이웰성형외과의 지침이다.
방문객은 출입구에서 열 감지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게 되며, 열 감지 카메라가 37.5 미만인 정상 체온으로 인지를 하면 로비로 출입하여 직원 안내를 통해 최근 2주 이내로 중국 방문을 한 적이 있었는지, 호흡기 발열이나 감기 증상 여부에 대한 건강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관련 위험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웰성형외과 박범진 대표원장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진료를 우선시해야 하므로 병원에 열 감지 카메라를 도입하여 방역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말했으며 계속해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도 고객의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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