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작년 실적 사상 최대…“구조적 성장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20-02-07 18:51:30 수정 2020-02-07 18:51:30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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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이치모터스]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도이치모터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고 구조적 성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잠정)이익 831억451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64.2% 상승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2,111억8,243만원, 당기순이익은 548억5,779만원으로 각각 14.4%, 58.2%씩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BMW 등 신차 판매 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졌고, 애프터서비스(A/S) 시설 투자 선행 이후 수요가 급증해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며, “여기에 수원 도이치오토월드의 선분양에 따른 이익까지 반영돼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수원 도이치오토월드의 공식 오픈이 예정되어 있고, 온라인 플랫폼인 지카(G-CAR)와 금융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 등 안정적인 밸류체인 구축에 따라 사업간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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