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반려동물 전문 기업 펫닥과 MOU…“IT 장비 매출 기대”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AJ네트웍스는 반려동물 전문기업 (주)펫닥과 반려동물 관련 장비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폰 및 자가진단 스캐너 공급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에 진입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AJ네트웍스는 ‘펫닥’ 어플리케이션의 설치 지원을 포함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개통, 통신사와의 정책 협의 등을 맡게 된다. 펫닥은 펫닥 어플리케이션과 플랫폼 운영, 펫닥 스캐너 판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자사의 유통망과 펫닥의 제품을 결합하면 반려동물 보호자 및 수의사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해 MOU를 결정했다”며, “향후 보험 등 다양한 상품들과의 연계를 통해 현재 약 3조 원 규모인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펫닥과 연계된 동물병원과 온라인 커뮤니티, 카드사 및 홈쇼핑 등 여러 채널들을 활용해 사이니지, 키오스크, PC 등 2차적인 IT 장비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펫닥은 수의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닥 어플리에션을 주축으로, 수의사들이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센터 등을 전개하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기업이다. 펫닥의 펫닥스캐너는 스캐너와 여러 모듈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체내 정보와 환경 정보를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IOT 기기다. 기록된 데이터는 펫닥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의사와의 상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 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높여라"…하반기 경영난 변수
- 돌아온 반도체…외국인 폭풍매수에 코스피도 '훨훨'
- 셀피글로벌 "주총서 가중결의 요건 불충족…해임안 미결의"
- 이화전기 M&A 나선 코아스, '냉각기간'에 발목 잡히나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개장 이후 최대 월간 판매액 달성"
- 영림원소프트랩, 전력거래소 'ERP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BNK금융·한국해양진흥공사,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KB금융그룹, 데이터 활용해 수원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 BNK부산銀·주택도시보증공사,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2“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3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4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 5강원경찰청, 강폴 알람 올해 들어 첫 발령.... 아동 약취·유인 예방, 안전수칙 전파
- 6'그곶에 가고싶다’… 포항시, 맛으로 보는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 개최
- 7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한 달간 10만 명 다녀가 구도심 ‘활기'
- 8포항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오는 13일 개막
- 9포항시,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지로…2025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 성황리 개막
- 10영천청년축제 ‘재충전 페스타’, 13일 강변 별빛청년 동상 앞에서 열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