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세계최초 코로나19 대량 자동화 검진시스템 개발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0-02-18 10:30:05
수정 2020-02-18 10:30:05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수젠텍이 세계 최초 검진시스템 개발 부각에 강세다.
18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수젠텍은 전 거래일보다 5.55% 상승한 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여행력이 없는 한국인 61세 여성이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국내 31번째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수젠텍은 지난 13일 코로나 19등 감염병과 관련된 대량 자동화 검진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 중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젠텍이 특허를 출원한 ‘다중블롯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 등에서 최대 60명의 환자 혈액을 동시에 처리해 질병의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전자동 시스템으로 혈액, 검체와 전처리시약, 키트 등을 시스템에 넣으면 전자동 처리해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진단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특히 ‘다중블롯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수젠텍이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후 지금까지도 유럽 2개 회사 정도만 상용화에 성공할 정도로 개발이 쉽지 않은 제품으로, 중국에서 관련 업체들의 문의와 제품 개발 협업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셀피글로벌 "주총서 가중결의 요건 불충족…해임안 미결의"
- 이화전기 M&A 나선 코아스, '냉각기간'에 발목 잡히나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개장 이후 최대 월간 판매액 달성"
- 영림원소프트랩, 전력거래소 'ERP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BNK금융·한국해양진흥공사,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KB금융그룹, 데이터 활용해 수원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 BNK부산銀·주택도시보증공사,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나선다
- 하나금융·엔젤로보틱스, 미래전략산업 공동발굴 나선다
- 우진엔텍, APEC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 참가
- "대내외 이슈 해소…韓 증시 '네 마녀의 날' 무난히 넘길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62회 전북도민체전 성화, 방장산서 타올라 고창읍성 밝히다
- 2강원특별자치도의회,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성명서 발표
- 3S-OIL, 가을 맞이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개최
- 4현대지에프홀딩스, 사회복지 유공 강남구청장 표창 수상
- 5엘릭서, 온라인 AI 전문가 교육 플랫폼 ‘액티배움’ 오픈
- 6KAI, 산불진화용 수리온 4대 산림청 공급
- 7모챗, 모아이봇 특별 론칭 이벤트 발표
- 8KT, 5561명 유심 정보 유출…"유심 무료 교체"
- 9의정부시, 'AI 기반 방산도시 도약' 전략 공유
- 10유정복 인천시장, APEC 장관회의 밀착 지원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