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개 이상 집값담합 단지 내사 방침”
경제·산업
입력 2020-02-21 14:33:24
수정 2020-02-21 14:33:24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가 전국 10여개 단지가 집값담합을 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합니다.
오늘(21일) 국토부는 부동산 시장의 불법행위 조사를 전담하는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은 “이미 10개 이상의 단지에 대한 제보를 받아 오늘부터 내사에 착수하고, 다음주에는 증거수집을 위한 현장확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아파트 주민이나 공인중개사의 집값 담합 행위는 징역 3년 이하 또는 벌금 3,000만원 이하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입주자 모임 등이 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내놓지 않도록 유도하는 행위 등이 집값 담합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슈플러스] 내년 분양 물량 25년만 최저…공급부족 현실화
- 임종윤, 4인연합에 지분 매각…한미 경영권 분쟁 '종식'
- 불황 속 백화점 ‘N조 클럽’…리뉴얼·AI 전략의 성공
- AI 기본법 제정…"AI 강국 도약 기틀 마련"
- '가습기 살균제' 애경·SK케미칼 유죄 판결 파기
- 롯데 화학군, 반도체 핵심 소재에 1,300억 투자
- '푸른 뱀의 해'...유통업계 이색 설 선물 마케팅
- 카카오,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최대 14%->8% '인하'
-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신세계, 中 알리바바와 전략적 동맹…5대5 합작법인 설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IBK저축은행, 부산 지역 대학생에 장학금 500만원 전달
- 2Sh수협은행, 해양경찰청 해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 전달
- 3신협사회공헌재단, 가족돌봄청소년·청년에 장학금 1,000만원 후원
- 4MG새마을금고역사관,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 성료
- 5웰컴금융그룹, 제29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생 모집
- 6카카오페이, 연말결산 데이터 공개..."송금 가장 많았던 날은 어버이날"
- 7DB손보, 전기차 '구동배터리 방문충전 서비스' 특약 출시
- 8현대해상, 고객 전용 건강검진 예약서비스 제공
- 9한화손보, 해킹 방어 솔루션 '에버세이프 웹' 도입
- 10신보, 美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 수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