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4Q 영업익 전분기比 112.9% 성장…“올해 다수 신작 기대감↑”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75억원, 영업이익 17억원
상반기부터 신작 출시 예정… 리레이팅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베스파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억원, 1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7.4%, 영업이익은 112.9% 성장한 수치다.
베스파의 대표작 ‘킹스레이드’는 작년 4분기 일본시장에서 10위권까지 기록하는 등 분기동안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고,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도 순위 역주행을 기록했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 실행된 베스파의 대표작 킹스레이드의 ‘소울웨폰’ 업데이트와 아이돌 그룹 드림캐쳐와 컬래버레이션은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위 역주행의 발판을 제공했다.
올해 신규 챕터와 새로운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상위권 순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스파 관계자는 “킹스레이드는 국내 중소개발사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일본시장에서 롱런하고 있는 IP”라며 “2020년에는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트랜스브랜딩을 통해 킹스레이드 IP의 가치를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일본 자회사 HIVE를 통해 유명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등 외부 IP 비즈니스도 착실히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2020년은 세계 주요 시장에 게임 장르를 다양화하여 출시하는 등 글로벌 개발사로 한층 더 발돋움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출시 예정 신작들은 순조롭게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업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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