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금, 코로나19 확산 이후 채권에 몰려
증권·금융
입력 2020-02-26 16:59:27
수정 2020-02-26 16:59:27
정새미 기자
0개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국채와 통안증권 등 상장채권의 잔고는 작년 말 대비 6조원가량 늘어나 이달 24일 약 129조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 이후 현재까지 4조7,000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반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자금이 대거 빠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올해 초부터 이달 25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0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한 이후인 24일에는 7,860억원, 25일에는 7,696억원을 대거 순매도했습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셀피글로벌 "주총서 가중결의 요건 불충족…해임안 미결의"
- 이화전기 M&A 나선 코아스, '냉각기간'에 발목 잡히나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개장 이후 최대 월간 판매액 달성"
- 영림원소프트랩, 전력거래소 'ERP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BNK금융·한국해양진흥공사,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KB금융그룹, 데이터 활용해 수원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 BNK부산銀·주택도시보증공사,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나선다
- 하나금융·엔젤로보틱스, 미래전략산업 공동발굴 나선다
- 우진엔텍, APEC 바이어 초청 'K-원전 Biz 로드쇼' 참가
- "대내외 이슈 해소…韓 증시 '네 마녀의 날' 무난히 넘길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원특별자치도의회,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성명서 발표
- 2S-OIL, 가을 맞이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개최
- 3현대지에프홀딩스, 사회복지 유공 강남구청장 표창 수상
- 4엘릭서, 온라인 AI 전문가 교육 플랫폼 ‘액티배움’ 오픈
- 5KAI, 산불진화용 수리온 4대 산림청 공급
- 6모챗, 모아이봇 특별 론칭 이벤트 발표
- 7KT, 5561명 유심 정보 유출…"유심 무료 교체"
- 8의정부시, 'AI 기반 방산도시 도약' 전략 공유
- 9유정복 인천시장, APEC 장관회의 밀착 지원 나선다
- 10남원 드림스타트, 가든히심리상담센터 협약…취약가정 심리 돌봄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