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 3월 관리종목 탈피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3-03 13:37:35
수정 2020-03-03 13:37:3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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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광학 렌즈 전문기업 디지탈옵틱이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2거래일 연속 강세다.
3일 오후 1시 36분 현재 디지탈옵틱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32% 상승한 7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2.44% 상승 마감한 것을 포함해 2거래일 동안 7%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디지탈옵틱은 앞서 지난달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매출액 64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고, 연결 기준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도 자기자본 대비 20% 수준으로 하락해 관리종목 해제 요건을 충족했다. 디지탈옵틱 관리종목 탈피는 이달 회계감사인의 감사보고서가 통과되면 바로 진행된다.
지난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디지탈옵틱은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제32회 도쿄올림픽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링)시장 성장 등으로 렌즈 관련 전 사업 부문에서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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