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경북지역에 성금
경제·산업
입력 2020-03-03 17:36:37
수정 2020-03-03 17:36:37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건설업계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단체는 공동으로 대구지역(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건설협회 본회(2,000만원), 대구시회(1,000만원), 경북도회(1,000만원), 건설공제조합(3,000만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3,000만원)이 공동 마련한 성금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국가적 비상시국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건설업계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전달된 성금은 마스크, 손 소독제, 구강청결제 등 생필품과 의료용품 구매 등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달 초 취임한 김상수 건설협회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국가적 위기상황과 관련하여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위기를 모두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아울러, “비록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이지만 우리 이웃들을 위한 나눔은 멈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건설업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
- 녹십자, 분기 매출 5000억원 첫 돌파…역대 최대
- 풀무원푸드앤컬처, 플랜튜드 고덕점서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
- 롯데웰푸드, 고용노동부와 ‘일·생활 균형’ 캠페인
- 종근당홀딩스, ‘2025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전개
- GS25 ‘얼박사’ 100만 캔 돌파…에너지음료 1위 달성
- 춘천 포테이투-어 감자빌 팝업스토어, 부산서 성황리에 진행 중
- 온더아이티, 동성케미컬에 AI혁신 제안시스템 수주
- 명품감정교육, 고소득 부업 넘어 ‘1인 창업’으로 이어진다
- 함께하는 사랑밭, 'RUN&LEARN’ 기부 마라톤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식중독 주의보…"식재료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 드세요"
- 2고려대 의대 백신혁신센터, ‘한국형 ARPA-H’ 보건안보 분야 과제 주관기관 선정
- 3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
- 4구례군,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 5경북테크노파크, 금호 이웃사촌마을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전시회 개최
- 6iM뱅크(아이엠뱅크), 수입기업특화 ‘T/T수입금융’ 서비스 출시
- 7김승수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 8녹십자, 분기 매출 5000억원 첫 돌파…역대 최대
- 9여수광양항만공사, 하계휴가철 안전 캠페인 전개
- 10광양시,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 개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