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해피빈과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 기술기업 지원
중소기업 대상 펀딩 플랫폼 다각화 차원
해피빈, 네이버 채널 홍보 등 차별화된 혜택지원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6일 온라인 공익 플랫폼 해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BA는 서울의 사회적 가치있는 기술기업들의 시장성 검증을 도와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대중들에게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SBA는 3월 중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시장성 및 기술성 검증 후 선정 업체 대상으로 R&D(연구개발)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틱톡 연계를 통한 홍보 지원을 추가하고, 해피빈 펀딩을 통한 사업화 이후에도 지식재산(IP) 보호 등 사후관리까지 전(全)주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피빈은 SB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콘텐츠 제작, 멘토링을 지원하고 네이버 사용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적극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해피빈에는 사회문제 해결 활동, 소규모 창작, 소셜 벤처 상품 제작 등 우리 사회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 펀딩이 주를 이루고 있어 해당 플랫폼 특성에 맞는 사업자에게 효과적인 상용화가 기대된다.
해피빈은 2005년 설립됐고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기부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누적 기부금 1112억원, 총 펀딩 참여 금액 118억원, 총 기부자 수 1570만명이며, 총 펀딩 참여자가 40만명에 육박한다. 수수료 0%, 배송비 지원, 네이버 채널 홍보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 김성민 SBA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소재 기술기업들 중 사회적 가치 있는 제품이 특성에 맞는 적합한 플랫폼을 선택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크라우드펀딩 뿐만 아니라 T커머스, V커머스 등 홈쇼핑 플랫폼 또한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hankook6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광군의원, 황당한 '태양광 설치 조례' 개정 입장 물었더니?
-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 어촌·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
- 남원시 예산 심사 본격화…경농위 "시민 체감 성과 우선해야"
- 남원시, 국회서 국비 27억 추가 확보…핵심 4대 사업 예산 반영
- 김희수 진도군수,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현장 목소리 경청
- 신안군, 민선 8기 대미 장식…공모사업 3305억 원 확보
- 신우철 완도군수 "의료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
- 이권재 오산시장 "AI 교육강화로 미래 경쟁력 높인다"
- 천안시, 출산가정 경제 부담 완화 위해 지원금 확대
- 부천시, 도시재생 연계 ‘청년 창업 플랫폼’ 추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광군의원, 황당한 '태양광 설치 조례' 개정 입장 물었더니?
- 2샤오미,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매장 프리 오픈
- 3한국마사회 감사실, 한국투명성기구 선정 제25회 ‘투명사회상’ 수상
- 4교보생명, 美 서클사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크' 참여
- 5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 어촌·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
- 6남원시 예산 심사 본격화…경농위 "시민 체감 성과 우선해야"
- 7임팩티브AI, AI 수요예측 무료 PoC 이벤트 진행
- 8남원시, 국회서 국비 27억 추가 확보…핵심 4대 사업 예산 반영
- 9"구리역 최중심 위치"…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대로변 상가 '눈길'
- 10김희수 진도군수,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현장 목소리 경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