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틱엔터테인먼트, 게임번역의 중요성 강조

게임번역 전문 서비스기업 갤럭틱엔터테인먼트의 클레이 잭 사이먼 대표가 국내 게임업체의 해외 흥행을 위해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
목표 사항으로는 게임개발 글로벌화를 염두하고 추진하는 것을 꼽았다. 게임업계에서는 국내시장만 공략하는 것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수익은 물론 기업의 비전에도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에 국내에서는 비록 빛을 보지 못한 게임이라 해도 해외에서 크게 흥행될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길 권했다.
이에 게임개발도 중요하지만 게임번역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게임번역사의 구성원도 단순한 어학실력만 기준을 삼으면 안되고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해야 한다. 실제로 갤럭틱 엔터테인먼트는 PM 및 번역가 채용 시 게임을 얼마나 좋아하고 즐기는지를 중요한 평가요소로 보고 있다.
또한 무조건 인구가 많은 국가만 목표로 하기보다는 철저한 사전 분석으로 유저가 게임에 지불하는 비용이 높은 나라 위주로 공략하고 영어와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는 기본 번역국가로 삼으며 최근 새롭게 게임업계에 관심을 쏟고 있는 러시아와 동남아 게임시장도 아우르길 권했다.
2019년 총 50개 게임을 14개 언어로 번역한 실적을 갖고 있는 갤럭틱 엔터테인먼트는 클레이 잭 사이먼 대표 및 스탭 모두가 게임 전문가로 이루어졌으며 업무프로세스, 데이터 처리, 번역 프로그램 등 모든 시스템이 게임 중심으로 구성된 게임번역 에이전시다. 번역대상 게임은 RPG, MOBA, 스토리, 캐주얼 등 모든 장르를 대상으로 하며 클라이언트 역시 인디개발사부터 대형 개발사까지 규모에 무관하게 폭넓게 포진되어 있다.
클레이 잭 사이먼 대표는 "향후 갤럭틱엔터테인먼트는 언어처리 시스템과 조직구조, 현지화 프로세스 부분을 통틀어 업계표준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많은 게임업체들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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