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 1.9%→1.4%로
경제·산업
입력 2020-03-09 15:31:27
수정 2020-03-09 15:31:27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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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GDP기준) 전망치를 종전 1.9%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코로나19 관련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세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이러한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다만 무디스는 “한국은 유동성 압박 완화를 목표로 하는 재정 조치를 발표했다”며 “경제가 입을 타격을 제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달 16일에도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낮춘 바 있습니다.
무디스는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제약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주요 20개국 회원국의 경제성장률 기본 전망치도 종전 2.4%에서 2.1%로 낮췄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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