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건설공제조합, 전자어음 할인 플랫폼 ‘씨지나이스’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0-03-10 16:29:20
수정 2020-03-10 16:29:20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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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NICE(나이스)그룹은 건설공제조합과 건설업 내 원활한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중소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어음 할인 등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간 거래(P2P)금융 계열사 NICE비즈니스플랫폼(나이스abc)은 오는 16일 건설업 특화 전자어음 할인 P2P금융 플랫폼 서비스 ‘CG NICE(씨지나이스)’를 출시한다.
씨지나이스는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전자어음 할인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나이스abc와 건설공제조합이 지닌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다층적으로 심사·평가를 진행한다. 합리적인 금리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업체에 지원할 방침이다.
건설공제조합은 건설보증과 금융사업에 관한 비결을 공유하고, 하도급 대금지급보증서를 통해 씨지나이스를 이용하는 투자자의 원금 손실 가능성을 줄이는 역할을 맡는다. 플랫폼 내 안전장치를 마련해 조합사인 종합건설사와 협력회사 간 상생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이번 건설공제조합과 협업으로 중소건설 사업자의 원활한 자금 조달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축인 건설시장의 건전한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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