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DLS 원금손실 가능성↑
경제·산업
입력 2020-03-11 13:35:08
수정 2020-03-11 13:35:08
김혜영 기자
0개
NH투자 등 공지… 원금손실 규모 1,533억원 달해
NH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등 빅4 증권사 발행
최근 국제유가 급락으로 원금 손실 조건을 충족한 파생결합증권(DLS)규모가 1,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은 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원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총 129개에서 유가 하락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하게 됐다고 투자자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원금 손실(녹인·knock in)조건을 충족하는 이들 129개 DLS의 미상환 잔액은 총 1,533억원 규모입니다.
증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이 38개 818억원으로 가장 금액이 높았고, 이어 금액 순으로 미래에셋대우 20개 344억원, 한국투자증권 54개 279억원, 삼성증권 17개 92억원이었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