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160억 규모 선박용 방재 설비 공급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0-03-23 09:14:46
수정 2020-03-23 09:14:4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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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엔케이가 국내 대형조선소와 북극(Arctic)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대한 선박용 방재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6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엔케이의 뛰어난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글로벌 소화장치 전문 기업으로 그 입지를 확인 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선박용 방재 설비 계약뿐 아니라, 육상 플랜트 시장에서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전 사업분야에서 순조롭게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는 지난 1월에도 약 526억원에 달하는 압력 용기 공급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천남주 대표이사는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함께 글로벌 업체들의 파트너사로 입지를 공고히 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케이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무용접(Seamless) 고압 실린더 기술을 기반으로 소화장치·밸러스트 수처리장치 및 압력용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선박용 소화 시스템의 국내 선두 기업으로서 국내의 모든 조선소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선주사와 조선소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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