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세력 정체는 대부분 ‘외국 금융사’
증권·금융
입력 2020-03-23 13:49:22
수정 2020-03-23 13:49:22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 기자] 공매도 주식을 대량 보유한 투자자 대부분이 외국 금융회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RX공매도종합포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8일까지 코스피·코스닥시장의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 공시 6,662건 중 외국계 금융회사 비중은 93.5%에 달했습니다.
국내 금융회사 공시는 422건으로 6.3% 수준이고 개인 투자자는 13건으로 0.2%입니다.
외국 금융회사 중 공매도 잔고 공시를 가장 많이 한 곳은 영국계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날 피엘씨’로 전체 34.2%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크레디트 스위스 씨큐리티즈 유럽 엘티디’ 1천77건(16.2%), ‘메릴린치인터내셔날’ 1천34건(15.5%),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551건(8.3%) 등 순이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불법 공매도를 저지르는 투자자 역시 외국 금융회사가 전체 93.1%로 대부분이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BNK부산은행, 모바일 전용 ‘ONE주택담보대출’ 출시
- KB국민은행,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 시중은행부문 1위
- 한국투자증권 GWM, 패밀리오피스 초청 연말 컨퍼런스 개최
- 모아데이타, 삼성서울병원 국제심포지엄서 AI 헬스케어 사례 발표
- 대진첨단소재 “기술 유출 수사 대주주·법인 관련성 없어”
- 엠젠솔루션, 'AI 화재 진압 솔루션' 탑재 소방 로봇 특허 출원
- 조이웍스앤코 "호카 오프라인 리테일 사업 매출 성장세"
- SKAI인텔리전스, ‘AI 서밋 서울 2025’ 참가
- 키움증권,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1억원 전달
- 하나자산운용, ‘하나파이팅코리아’ 펀드 순자산 1000억 돌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익 113억원…전년比 47.2%↑
- 2원텍, 영업이익 전년 대비 87% 증가…“글로벌 경쟁력 확보”
- 3집현전 인베스트 앤 인사이트, 엔젤 투자사로 출범
- 4한국타이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참여
- 5AI 중심도시 해남군, 공직자 역량 강화 'A.C.E 미래 양성교육' 진행
- 6종근당홀딩스, 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 7재택 근무 확산에 ‘공간 분리형 주거’ 급부상…화성 ‘더 스테이 새솔’ 관심
- 8에이비엘바이오, 릴리에 ‘그랩바디’ 기술이전…최대 3.8조원 규모
- 9대한항공, 진에어·에어부산과 日 주요 여행사 대상 ‘부산 팸투어’ 진행
- 10김철우 보성군수 "군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 공동체로 성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