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코로나19 키트’ 美 FDA 승인 신청 소식에 강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인트로메딕이 강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수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1시 49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일 대비 8.86%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전자분석 전문기업 아이원바이오는 지난 15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시약 ‘Novel-Cov-19 LAMP PCR Kit’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
앞선 지난 12일 인트로메딕은 아이원바이오와 코로나19 진단키트 ‘Novel-Cov-19 LAMP PCR Kit의 글로벌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검체키트는 실시간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등온증폭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20분 이내에 검출할 수 있다. 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PCR(유전자증폭)의 원리를 이용하면서도 등온증폭의 원리를 접목함으로써 PCR 반응시간을 감소시켜 검사 시간을 단축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트로메딕은 진단키트의 허가를 앞두고 미국 현지 법인(IntroMedic USA)도 설립한 상태다. 회사는 캡슐내시경 수출을 통해 구축한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단키트의 미국 수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할 만큼 현지 코로나19 상황이 위급하다”며 “빠르면 금주 내에 진단키트 승인 여부가 결정된 전망이며, 승인 이후 본격적인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 체결
- KB국민카드, 'KB 알레그로' 첫 정기연주회 개최
- 캠코, 부산경찰청에 '여성폭력 피해자 임시숙소' 지원
- KB골든라이프케어,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 오픈
- KB손보, 자립준비청년 풋살 구단 '런런 FS' 2기 창단
- NH농협카드, '강원 관광 소비 활성화 캠페인' 진행
- ABL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부금 3억원 전달
- IBK저축銀, '모임통장' 출시 이벤트 진행
- BC카드-제주은행, 지역 상권 활성화·친환경 금융 서비스 확대 나서
- 역대급 불장에 …兆단위 대어 잇단 IPO 노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 센텀2지구 1단계 2공구 조성공사 20일 착공…사업 '본궤도' 올라
- 2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산림조합 후원으로 김장나눔 본격 추진
- 3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 체결
- 4KB국민카드, 'KB 알레그로' 첫 정기연주회 개최
- 5캠코, 부산경찰청에 '여성폭력 피해자 임시숙소' 지원
- 6KB골든라이프케어,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 오픈
- 7KB손보, 자립준비청년 풋살 구단 '런런 FS' 2기 창단
- 8NH농협카드, '강원 관광 소비 활성화 캠페인' 진행
- 9ABL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부금 3억원 전달
- 10IBK저축銀, '모임통장' 출시 이벤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