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자금 위기설 아냐…항공사 노력 필요”
증권·금융
입력 2020-04-06 15:11:43
수정 2020-04-06 15:11:43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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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기업자금 위기설에 대해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오늘 언론과 민간 자문위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위기설’이나 ‘기업 자금난’ 같은 표현은 시장 불안을 키우고 기업을 더 곤란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증가한 것은 은행 등 금융권이 기업의 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했기 때문”이라며 “이 과정에서 기업의 자금조달 구조도 질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항공사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 지원 문제와 관련, “자본 확충, 경영 개선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대주주가 투자를 거부한 쌍용자동차에 대한 산업은행의 지원과 관련해서는 “채권단 등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뒷받침할 부분이 있는지 협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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