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원 ‘영통자이’ 오는 22일 1순위 청약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GS건설이 수원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의 1순위 청약을 오는 22일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이다. 정당계약은 5월 15~2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체결한다.

GS건설은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통자이를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설계 담당자, 인테리어 담당자 등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간으로 예비청약자와 소통하며 질문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라이브 방송 이후 약 4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영통자이는 반경 1km 안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다.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를 타면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외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통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1,797만 원이다.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