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라임 사태와 연관 없어…추측보도 자제 부탁”
증권·금융
입력 2020-04-10 09:18:32
수정 2020-04-10 09:18:3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에이치엔티가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하여 9일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관련성을 부인했다.
에이치엔티는 10일 “회사는 결코 무자본 M&A를 행한 적이 없으며, 이번 라임 사태와도 전혀 연관이 없다”며 “최근 내부회계관리 문제로 감사보고서 거절의견을 받았지만, 임직원 모두가 거래정지 사유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고 진행 중인 사업도 차질없이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본의 아니게 주주분들께 우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향후 라임사태와 연관 짓는 추측성 기사도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일(9일)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은 에이치엔티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서울 문정동 에이치엔티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회사의 지분 변동 과정에 라임 사태 피의자들이 개입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