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코로나19 최종 항체 후보군 확보…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4-13 10:41:20
수정 2020-04-13 10:41:2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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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셀트리온 3형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셀트리온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인체 세포를 보호하는 항체 치료제 후보를 찾아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4.53%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3.86%, 6.26%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매개체연구과와 협업을 통해 1차 항체 후보군 300개 가운데 양호한 항원 결합력을 보이는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중화능력검증을 실시한 결과 38개 항체에서 중화능력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38개 후보군 가운데 14개 항체는 강력한 중화능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화능력검증은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뒤 항체에 의해 숙주세포가 살아나는 정도를 보는 시험이다. 항체 치료제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셀트리온은 선정된 최종 항체 후보군으로 세포주 개발 단계에 들어간다. 세포주 개발이 완료되면 인체임상물질 대량생산에 착수하는 동시에 동물을 대상으로 한 독성시험을 병행, 개발 기간을 앞당길 계획이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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