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美 진통제 부족…국내최초 美 15조 조달시장 진출↑
증권·금융
입력 2020-04-14 14:50:10
수정 2020-04-14 14:50:10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미국 FDA가 코로나19로 인해 진통제가 부족하다고 발표한 가운데 신신제약이 국내 최초로 15조원 규모 미국 정부 조달 시장 진출 부각에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 47분 현재 신신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99% 상승한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로 병원 마취 및 진통제가 부족하다고 FDA가 발표했다.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이 부족한 상태며 특히 제네릭 프로포폴의 경우 닥터 레디스나 히크마가 활성성분(API)을 구할 수 없어 재공급이 10월 말이나 이뤄질 수 있다고 전해진다.
신신제약은 지난달 16일 국내 보건의료산업체 최초로 진통제 등 8개 제품으로 미연방 정부 보훈부 조달시장에 진출했다.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를 비롯해 외용 소염, 진통제 8개 제품 등을 600여개 미연방 보훈부(VA) 병원시설 및 미국조달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전자상거래 쇼핑몰 ‘GSA Advantage’에 등록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2020~2025년)간 미국 국방부를 포함한 모든 연방기관에 전자상거래를 통해 신신제약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미국 연방 공공 조달시장 전체 시장 규모는 약 15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고] 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