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주식시장 조정 온다는데…급락장 가능성은

증권·금융 입력 2020-04-17 16:15:14 수정 2020-04-17 16:15:14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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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급락했던 주식시장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증시 주변 자금이라 불리는 고객 예탁금은 여전한 상황 속 상승장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라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고 하네요. 

기회를 엿보는데 기회를 찾기가 어렵다는 거겠죠. 그래서 오늘은 재야고수이자 주식실전투자가인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와 조금 더 구체적인 대한민국 주식시장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네 안녕하세요.


[앵커] 위기 때 ‘W자 반등’했다는 경험에 비춰 조정 또는 급락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오히려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급락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십니까?


[홍성학 대표]

급락 가능성, 준비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 원인

예상과 달리 주가 상승세…매물압박에서 벗어났기 때문

반등구간 저가매수, 대부분 매도 통해 이익 실현한 상태

주식·현금 비중조절 통한 추가하락에 대비해야 


[앵커] 최근 주식 시장에서 ‘동학개미운동’이란 말까지 나왔는데요. 이처럼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계좌를 열고 삼성전자를 사들였습니다. 오늘은 삼성전자가 모처럼 장중 6% 이상 상승했지만, 삼성전자 움직임은 시원치 않은데요. 그 이유는 뭘까요?


[홍성학 대표]

삼성전자 매수 개인 물량, 1억4,900주 수준

개인 물량 중 절반, 매도 가능성 높아

가격회복시 매도 통한 단기 이익 실현욕구 

시장보다 제한적 움직임…기대에 못 미치는 가격변화 

매수자, 얕은 등락 구간서 매도·매수 반복


[앵커]마지막으로 다음주 시장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급변하는 주식 시장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 어떤 투자전략을 가져야 할까요?


[홍성학 대표]

주식 시장서 단기 시세에 대한 민감도 낮춰야

시장환경 예측 어려워…차트 등 기술적 지표 무의미

매수·보유 중심으로 한 ‘바이 앤 홀드’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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