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강남4구 등 서울 주택 거래 급감

경제·산업 입력 2020-04-20 17:32:24 수정 2020-04-20 17:32:24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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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강동 등 주택 거래 15% 감소

서울 아파트 전경.[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강남 4구를 중심으로 서울 주요 지역의 3월 주택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강남 4구는 2,088건으로 지난 달보다 15.1% 줄었습니다. 3월 거래량의 5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27.6%가량 급감한 수치입니다.


서울 전역으로 봤을 때 3월 주택 거래량은 1만6,315건으로 전월 대비 2.1% 감소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3월 거래량에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그 여파로 향후 주택 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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