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최초 혈압측정 모바일 앱 의료기기 허가
증권·금융
입력 2020-04-21 09:55:17
수정 2020-04-21 09:55:17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전자가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Software as a Medical Device)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올해 3분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향후 혈압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하여 측정값을 입력한 후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하여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 주어야 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자가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양태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전무는 “삼성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소비자의 건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고혈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씨피시스템, 주요 조선사에 '특수케이블체인 공급·시공계약' 체결
- 케이쓰리아이, 산업용 로봇 확보…"로봇 실증 테스트 기반 마련"
-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얼굴인식 등록정보 업데이트 기술' 특허 취득
- 아우딘퓨쳐스 ‘네오젠’, 2025 올해의 브랜드 선정…베트남 시장 거점 확보
- 규제지역 LTV 40%…1주택자 전세대출 한도 2억 제한
- 넷마블, 뱀피르 대규모 초기 흥행 성공…목표가↑-미래에셋
- 18년 만에 부활하는 금감위…정책·감독 업무 4곳으로 분리
-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 "中 교두보로 글로벌 판로 확대"
- NH농협은행, 영국 런던지점 개점식 개최…"글로벌 IB 도약 요충지"
- 부실 코스닥社, 주주배정 증자 잇따라…'개미 무덤' 될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호헴, AI 자동 추적 스마트폰 짐벌 ‘V3 Ultra’ 국내 출시
- 2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및 직원 대상 “개인 파산 회생 교육” 개최
- 3강릉시, 오봉저수지 농업용수 공급 중단에 따른 긴급 대책 추진
- 4롯데온, 뷰세라서 ‘래플’ 진행…인기 트렌드 뷰티 총집합
- 5광주 북구,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 구축…'실시간 철거 가능'
- 6한국관광공사, K-공연으로 대만에서 3200명 관객 사로잡았다
- 7SSG닷컴, 다음달 성수동서 첫 오프라인 페스타 진행
- 8중소기업계 "중기부 소상공인 차관 신설 환영…문제해결 기대"
- 9네이버 블로그, 22주년 맞아 발견·소통·커뮤니티 강화 새 방향성 공개
- 10우주항공협회 주관 제23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