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네이버, 코로나19 이후 시장 지배력 강화 기대…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네이버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네이버의 1분기 매출액 1.73조 원, 영업이익 2,215억 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코로나19는 광고 부문, V LIVE의 오프라인 연계 사업에는 부정적이었으나 이커머스, 콘텐츠 부분에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형은 매출 비중이 높은 비즈니스플랫폼과 LINE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12% 이상 성장하고 IT플랫폼과 콘텐츠 서비스가 +50% 내외 성장하면서 견고한 매출성장을 기록했다”며 “생필품 등 이커머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전년 대비 +56% 성장했고 관련 검색광고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국내 네이버 관련 비용이 상승했지만 일본 LINE 관련 비용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플랫폼개발·운영 비용은 인력 증가와 주식보상비용 영향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고 마케팅비는 네이버페이 관련 적립금 지급, 웹툰의 유럽·LATAM 지역 프로모션 증가로 83.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광고 부분 성과 둔화가 예상되지만 언택트(Untact) 관련 이커머스, 테크핀, 콘텐츠 등의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일본 내 비대면 사업 확장이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에 LINE과 야후재팬의 합병 시너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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