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종근당홀딩스, 자회사 외형·실적 성장세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자회사 종근당건강의 가파른 실적 성장세와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종근당건강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이 가속하고 있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독보적 브랜드파워로 매출액 성장이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간 시너지를 통한 전사적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또한 이어질 것으로 보여 2020년에도 지속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종근당건강의 ‘락토핏’을 비롯한 전 제품군의 매출 성장으로 인한 호실적, 종근당바이오 계열사향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군 물량 증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가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종근당건강은 코로나19가 소강될 올해 하반기부터 H&B스토어 및 면세점 등 오프라인 판매채널 확장에 따른 매출액 증가도 기대되, 2020년 분기별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광고선전비 및 지급수수료 증가에도 프로바이오틱스 및 고마진 제품군의 매출 비중 또한 증가하며 전년 동기 수준인 18%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종근당홀딩스의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874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36.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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