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페이스북, 독립 감독위원회 출범…콘텐츠 적정성 판단
경제·산업
입력 2020-05-07 17:24:18
수정 2020-05-07 17:24:18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가짜뉴스나 혐오 발언 등으로 몸살을 앓아온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독립적으로 콘텐츠의 적정성을 따질 콘텐츠감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현지시간으로 6일 콘텐츠감독위 위원으로 활동할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미 연방순회법원 판사로 재직했던 헌법학자 마이클 매코널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변호사, 교수, 언론인, 사회운동가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으로 위원 수는 총 40명으로 늘어날 예정인데 이번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위원회는 노출, 폭력, 혐오 발언 등을 이유로 회사 측이 삭제 결정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에 대해 이용자가 이의신청할 경우 삭제 여부를 최종 판단하는 역할 등을 하게 됩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