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하나로 글로벌 럭셔리 S&P ETF 12일 상장
증권·금융
입력 2020-05-11 10:04:51
수정 2020-05-11 10:04:5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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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국거래소는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ETF’를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S&P의 ‘글로벌 럭셔리 지수(Global Luxury Index)’를 기초지수로 하는 ETF로, 다양한 국가의 주식 편입 등으로 인해 직접 운용이 어려운 측면을 고려해 합성복제 방식으로 운용된다. 운용사는 거래 상대방인 증권사와 스와프(교환) 계약을 맺고 자산 운용을 맡기는 방식으로 목표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게 된다.
최초로 글로벌 럭셔리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상장해 럭셔리 기업 투자 수단을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선진국 시장에 상장된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럭셔리 기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함으로써 글로벌 럭셔리 기업에 대한 투자자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 상대방과의 장외파생상품 계약을 통한 합성 ETF로서 합성거래 상대방에게 장외파생상품 비용을 지급한다”며 “별도의 환헤지를 실행하지 않아 기초지수 변화 이외에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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