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 라인업 강화…KB저축은행 추가
증권·금융
입력 2020-05-11 18:25:45
수정 2020-05-11 18:25:45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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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핀크(대표이사 권영탁)는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하는 ‘대출 비교 서비스’에 KB저축은행을 포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방식의 ‘T스코어’를 기반으로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한다.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 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에 활용한다. 사회초년생, 주부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한 경우도 최대 1.0%의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핀크 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총 10개 제휴 금융기관과 대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KB저축은행 등이다.
핀크는 올해 안으로 금융기관 10곳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총 20곳과 대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고객이 나아가 대출 신청까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심사 업무 위탁’ 관련 새로운 혁신금융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상환 능력이 충분한데도 금융 이력이 부족해 금융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씬 파일러 고객이 핀크 앱에서 다수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선택하여 대출 금리 혜택을 누리게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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