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웹툰공간 운영파트너 모집…선정사에 5천만원 지원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웹툰 창작지원과 마케팅, 유통, 확산 등 비즈니스 사업화를 이끌 ‘웹툰파트너스’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산 소방재난본부 1층에 위치한 ‘웹툰파트너스’는 창작자 및 기업들이 입주하여 사업화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교육, 세미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웹툰제작과 마케팅, 유통, 확산까지의 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툰파트너스’는 작품을 구상하는 창작공간에 웹툰작가, 프로듀서 등이 입주해 있고, 네트워킹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업공간에는 예비창업팀과 스타트업이 입주하여 현재 총 21개 작가 및 팀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운영사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운영예산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웹툰파트너스에서 웹툰작가 및 프로젝트팀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사업신청 지원대상은 입주작가 관리, 육성 및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웹툰 기반 복합공간 운영이 가능한 서울소재의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3년으로 제안 프로그램 기획안을 기반으로 공모전, 교육, 세미나 및 멘토링 등 운영사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웹툰 비즈니스를 확산하고자 하며, 운영사에게는 사업지원금 5천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운영사는 입주가 만료되는 창작공간의 작가선발 권한을 갖게 되며 기존 입주작가들과의 협업 기회를 통해 다양한 웹툰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5월 25일까지로 신청자격 및 사업설명회 등 자세한 접수방법은 SBA홈페이지나 서울애니메이션센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센터장은 “웹툰파트너스에 작가, 에이전시, 플랫폼, 제작사, 투자사 등이 모여 원소스멀티유즈(OSMU) 기반 다양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순 작업공간을 넘은 웹툰 네트워크의 허브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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